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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심리학 저자, 바리 테슬러 (Bari Tessler Linden)
바리 테슬러는 미국에서 신체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고 심리 치료사로 활동하였다. 심리 치료 활동을 하며 누구나 돈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상담, 심리치료, 돈 3가지 주제를 엮어 '돈의 기술 3단계'를 만들었다. 돈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자신감, 자존감을 회복하게 하였다. 돈과 심리 상담을 엮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오프라닷컴, NBC,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주요 언론에 소개되고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온라인 머니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500여 명 이상 학생이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세계 여성 정상 회담에서 오프라 윈프리 등 세계적 여성 리더들과 함께 패널로 참석하였다.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문구
"모든 성공이 노력의 결실도 아니고, 모든 가난이 게으름의 결과도 아님을 깨닫기 바란다. 너 자신을 포함해 누군가를 판단할 때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해라"
우리의 선택으로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이 되는것이 아니다.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원인이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주식 투자를 할 때 노력하면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 투자는 공부가 아닌 학습의 영역이다. 기민하게 시장에 반응을 읽어내고 대응을 해야 한다. 금리 인상을 언젠가 악재로 봤다면 지금은 호재로 볼 수 있는 것이 투자의 세계이다. 주식은 하나의 규칙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인생은 각자 겪은 경험과 만난 사람들을 반영한다. 우리 모두 다양한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이다. 종잣돈 100만원으로 1000% 오르는 행운을 맞이하더라도 1000만 원을 버는데 그치지만 종잣돈 1억으로 10%의 수익을 얻는다면 역시 똑같은 1천만 원 수익을 낼 수 있다. 투자를 하면 누구나 인생 수익률을 만나게 된다. 개인 경험담으로 무장한 투자 유튜브나 책에 나온 수익률에 절대 현혹되면 안 된다. 당장 내 돈을 그들에게 맡겼을 때 똑같은 수익을 낼 수도 없다. 그들은 인생에 한번 만나는 최고의 수익률을 남들보다 빨리 만났을 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파산하지 않고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이다. 꾸준한 수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시장에 관심을 놓치지 말아야 하고 리스크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대단한 일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오랫동안 꾸준히 망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삶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엄청난 빚더미에 파묻히는 것이다. 워렌 버핏의 투자 제1원칙은 '돈을 잃지 말라'이고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말라'이다. 투자를 하다 보면 손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누구나 투자로 손해 보기 싫어하기 때문에 손절매를 잘 못한다. 하지만 팔아야 하나 생각이 들 때 팔아야 가장 손해가 적은 법이다. 다소 손실을 보더라도 과감히 털고 새로운 투자처를 또 찾아내야 한다. 파산하지 않는다면 결국 큰 수익을 얻게 된다. 남의 돈에 의존하여 투자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내 돈으로 투자했을 때 다소 손실을 보더라도 견딜 수 있었던 지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의 돈으로 투자를 하면 시장의 하락을 견딜 수 없어 큰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가는 비용이라는 사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다. 가치가 있는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고, 대가의 대부분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대가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는 그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바쁜 직업은 가족, 친구와 함께 할 시간을 비용으로 지불해야 한다. 자녀를 응석받이로 키운다면 훗날 자녀가 사회에 혼자 독립하기 힘들어 할 것이다. 우리의 시간, 인간관계, 자율성, 창의성 역시 돈만큼이나 중요한 자산이다. 내가 지불하는 비용 대비 효용이 어떠한지 살펴보고 효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경제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돈과 상담, 심리를 한 데 엮은 저자의 인사이트가 돋보인다
모든 사람은 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마음이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돈과 상담, 심리치료를 한데 엮은 저자의 시각이 돋보인 책이다. 이 책은 투자를 위해 마음을 정리하고 체력을 기르는데 읽으면 좋은 책이다. 당장 어떤식으로 투자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자랑하기 위해 돈을 쓰기 시작하면 결국 가난해진다는 사실을 짚어준다. 사람은 누구나 존중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선택은 대가가 따르며 이 대가는 비단 돈처럼 눈에 명확해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젊음, 시간, 인간관계, 친구 관계가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경제학에서 한정된 자원으로 높은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회비용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저자는 이 기회비용을 '대가'라고 말한다. 나의 선택으로 지불한 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경제적인 선택을 했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투자로 마음을 다스리기 원하는 분들께, 투자한 자산이 하락하여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