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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10대 때 책을 읽고 부모가 되어 다시 읽어 보았다. 지금은 대부분 자기계발서에 있는 비주얼 라이징 하기, 할 일 적기, 원하는 것 상상하기 등이 아이의 시선에 맞추어 있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간다. 성실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사회가 아니라 자본주의 원리를 이해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사회이다. 아쉽게도 학교에서는 자본주의 이념에 대해 교육은 하지만 어떻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해야 하는지 방법은 알려주지 않는다. 내 아이가 거친 세상에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직접 챙겨주어야겠다. 우리가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해서 커왔는데, 막상 우리가 닥친 현실은 저성장에 들어선 대한민국 아닌가? 취업도 어렵고 코로나로 생존조차 위협받고 있다. 어떠한 위기가 와도 이겨낼 수 있도록 비빌 언덕을 만들어 주어야겠다. 

 

1. 열두 살이 된 키라 줄거리 

열두 살이 된 키라는 대출금으로 힘들어하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말하는 강아지 '머니'를 만난다. 키라는 '머니'와 이야기하며 어떤 꿈을 이루고 싶은지 적고 그 꿈을 위해 필요한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키라는 이웃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좋은 습관을 가르치며 돈을 번다. 산책할 강아지가 점점 늘어나자 친구들에게 일을 나눠가며 수입을 늘린다. 돈을 벌고 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저씨, 주식투자로 큰돈을 번 이웃 할머니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돈을 불려간다. 키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만들기 위해 돈을 저축하고, 미국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 돈을 모으고 나머지는 용돈으로 사용하며 자산관리를 한다. 자신의 노하우를 다른 친구들 앞에서 강의하며 한 단계 발전한다. 

 

열두 살이 된 키라의 자산관리 방법은 성인이 적용해도 좋은 방법이다. 성인이라면 신용카드를 없애고 수입의 절반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고 계속해서 종잣돈을 불려 나가야 한다. 종잣돈을 불리는 방법으로 키라는 펀드 투자를 했다. 키라가 부자가 되는 이유와 성인인 우리가 아직 부자가 아닌 이유는 단 하나 실행력의 차이이다. 국어, 영어,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면 공부 잘하는 것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공부 못하는 이유는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나는 내가 알고 있는 금융 지식을 얼마나 실천했을까? 

 

2. 책을 읽고 느낀 점 

부모가 되어 '열두 살이 된 키라'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돈뿐만 아니라 좋은 습관도 복리로 무섭게 늘어난다는 점이다. 어릴수록 좋은 습관을 불려주기 쉽다. 키라가 그랬듯이 나도 이루고 싶은 꿈 적기, 꿈 상상하기, 성공일기 쓰기 등을 좋은 습관을 가르쳐 주려고 한다. 돈과 관련하여 절약하고 모으고 불리는 습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나를 통제하고 발전시키는 습관이다. 돈에만 매몰되지 않고 좋은 습관을 길러 발전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겠다. 

 

  • 나를 발전 시키는 습관 : 정리정돈하기, 성공일기 쓰기, 운동하기, 감사하기, 꿈 상상하기 등 
  • 돈과 관련된 습관 : 절약하기, 모으기, 불리기, 유지하기, 현명한 소비하기 등 

키라는 12살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고 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이 돈을 벌기는 어려울 테니 부모님, 조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저축, 모으기 습관을 들이게끔 해야겠다. 책에서 나와 있듯이 집안일을 돕는다고 용돈을 줄 생각은 없다. 집안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대가를 주고 싶지는 않다. 벌써 장난감을 너무 사고 싶어 한다. 새로운 장난감 구경하는 게 낙이라 마트 장난감 코너에서 한참을 놀다 온다. 마트에서 구경하면 양반이고 작은 가게에서 구경하면 사장님 눈치가 보일 정도이다. 아이에게 원하는 것을 참으면 더 큰 보상이 온다는 것을 가르쳐야 할 시점인 것 같다. 그래서 아이 명의로 배당금을 주는 주식을 조금 사두려고 한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가지고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아이에게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가르치도록 나부터 키라에 나온 내용을 복습하고 몸에 익혀야겠다. 부모가 가장 믿을만한 자산관리사라는 확신을 주어서 열심히 자녀 돈을 불려주어야겠다. '열두 살이 된 키라'는 부모가 되어 읽어도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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